행정안전부, 2019 국가통계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1-12 16:14:00
통계 작성 및 서비스 개선 노력, 통계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국가통계 통합 DB 업무’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 포털(KOSIS)을 통해 통계를 서비스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정확성, 시의성 향상 등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국가통계 포털(KOSIS)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383개 통계작성기관이 1,124종의 통계를 서비스 중이다.
이 중,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인구 현황, 지방세통계 등 통계 13종의 4,246개 세부지표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정확한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에 활용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자 정확하고, 효율적인 통계 작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등록인구 현황은 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데이터 수집-작성-서비스 등 일련의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자동화하여 매월 주민등록인구의 변동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은 읍·면·동을 통한 수작업 조사에서 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가족관계등록부·외국인등록부 등 각 행정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통합하여 통계를 자동추출하는 방식으로 변경,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의 효율화를 이룬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는 자치단체별로 분산된 인사통계의 수집-가공-산출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여 시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했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은 “통계 전문기관으로부터 통계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정확하고 시의성 높은 통계데이터를 생산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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