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최종 210명 ‘공직입성’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11-01 09:20:00
여성 합격자 150명으로 71% 차지, 지난해와 비슷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등을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올해 210명이 최종 합격했다. 11월 1일 인사혁신처는 2019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지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
인사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합격자는 행정직군 160명, 기술직군 50명 등 전체 210명으로 역대 최다 선발인원이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 113명 ▲회계 15명 ▲세무 25명 ▲관세 5명 ▲통계 2명 ▲일반기계 10명 ▲전기 8명 ▲화공 7명 ▲일반농업 3명 ▲산림자원 3명 ▲식품위생 1명 ▲일반토목 1명 ▲건축 4명 ▲전산개발 5명 ▲전송기술 8명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18.6세로 지난해(18.4세)와 비슷했고, 성별분포는 여성이 150명(71%)으로 남성(60명, 29%)을 크게 앞질렀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사혁신처에 수습직원 등록을 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각 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 능력 등에 대한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공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되어 올해까지 총 1,232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졸업(예정)자 1,041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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