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선택한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는?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0-30 13:54:00
올해 공무원상 후보자 국민추천 접수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19년 대한민국 최고 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봉사하고 국가 주요 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국민추천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후보자는 해당 공무원이 소속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은 물론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특히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후보자 국민추천 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국민이 직접 추천한 후보자는 소속기관에 전달되며 공적 내용 등에 대한 사실조사 및 기관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사혁신처로 최종 추천된다.
또 국민추천은 인사혁신처 누리집(www.mp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추천서로도 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과 인품을 겸비한 최고의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인사혁신처는 일반 국민이 체감하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국민·기관을 통해 추천된 공무원에 대해 민간위원 위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고, 국민평가, 현장실사 등 엄정한 확인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 맞춤형 복지 행정, 우수 농산물 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추천을 받은 공무원들이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 사례는 인사혁신처 누리집 내 ‘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야기’ 코너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혁신처 황서종 처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부터 국민이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직자를 추천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과의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을 만들고 공직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 신설돼 올해까지 총 419명의 공무원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도별로는 제1회 84명, 제2회 93명, 제3회 82명, 제4회 80명, 제5회 80명 등이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