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북도 지방공무원시험, 평균 경쟁률 7.3대 1 기록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0-23 10:59:00
최종 122명 선발에 891명 접수 완료, 필기시험 12월 21일 실시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오는 12월 21일 시행되는 충청북도 추가채용(제3회 지방공무원시험) 경쟁률이 22일 발표됐다.
충청북도는 ‘2019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하고, 최종 122명 모집에 891명이 지원하여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토목 9급과 건축 9급 등을 선발하는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114명 선발에 677명이 지원하여 5.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채용 직렬별(일반 기준)로는 일반토목 9급의 경우 도일괄이 5.18대 1을, 도교육청이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 9급은 도일괄 8.66대 1, 도교육청 7.75대 1로 집계됐다.
또 연구사 8명을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214명이 지원하여 26.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녹지연구 28대 1, 보건연구 26.83대 1, 환경연구 25대 1 등이었다.
이번 추가채용은 지난 6월 실시한 제1회 지방직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을 채우지 못한 일부 직렬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12월 21일 시행한 후 합격자를 2020년 1월 7일 발표한다. 또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2020년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31일에 결정된다.
한편, 이번 제3회 지방공무원시험에 대해 충청북도는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과목과 응시요건은 기존 시험과 동일하게 했고, 모든 과목의 문제는 충청북도에서 자체 출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 시군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는 시설직 결원 공무원 등을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연내 추가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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