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시 7급, “주사위는 던져졌다”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10-12 17:43:00

 
이의제기 10월 1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10월 12일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3회 공채 및 경채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지방직 필기시험과 한날 한시 치러진만큼 응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363명을 선발하는 서울시 7·9급 선발에 최종 19,138명 지원하여 경쟁률은 52.7대 1을 기록했다. 당초 잠정 집계 당시 지원자 수는 19,247명이었으나 최종 109명의 취소접수자가 발생하여 평균 경쟁률은 52.7대 1로 낮아진 것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7급 공채 행정직군의 경우 142명 선발에 14,469명이 지원하여 1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기술직군은 98명 선발에 3,189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32.5대 1을 보였다.

 

또 경채 기술직군은 111명 선발에 1,045명이 지원, 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12명을 선발할 예정인 연구직에는 435명이 지원하여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7급 공채 세무직렬(지방세)로 364대 1(2명 선발, 729명 지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7급의 경우 125명 선발에 12,852명이 지원하여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감사 7급 130.3대 1, 전산 7급 107.5대 1 등이었다.

 

한편, 정답가안이 10월 12일 오후 2시경 공개됐으며 이의제기는 시험 당일 오후 6시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최종정답은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9일 확인할 수 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