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 548,734명, 재학생 ‘줄고’ 졸업생 ‘늘고’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9-10 14:31:00

전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46,190명 감소, 남학생 51.4% vs 여학생 48.6%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총 548,73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원서접수 결과, 전년대비 46,190명(7.8%)이 감소한 548,734명 지원하였다고 9일 밝혔다.
 
지원자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54,087명 감소한 394,024명(71.8%), 졸업생은 6,789명 증가한 142,271명(25.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증가한 12,439명(2.3%)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4,105명 감소한 282,036명(51.4%), 여학생은 22,085명 감소한 266,698명(48.6%)으로 확인됐다.
 
전체 지원자의 영역별 분포를 보면 ▲국어 영역 545,966명(99.5%) ▲수학 영역 522,451명(95.2%) ▲영어 영역 542,926명(98.9%) ▲한국사 영역 548,734명(100%) ▲탐구 영역 526,422명(95.9%) ▲제2외국어/한문 영역 89,410명(16.3%) 등이었다.
 
특히 수학 영역 지원자 522,451명 중 가형 선택자는 167,467명(32.1%), 나형 선택자는 354,984명(67.9%)으로 집계됐다.
 
또 탐구 영역 지원자 526,422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287,737명(54.7%),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32,270명(44.1%),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6,415명(1.2%)이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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