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2차) 시험, 응시생들 “이번이 마지막 시험이길...”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8-31 08:54:00
▲ 올해 경찰 2차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19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2차) 필기시험이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기자가 찾은 서울청 시험장인 성남고등학교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과 학원 관계자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비장함이 함께 묻어났다.
▲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시험이 실시되는 서울 성남고 시험장의 응시생들.
▲ 순경 2차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한 수험생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도 불안하다”라고 전한 후 “이번 시험이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응시생은 “시험장에 도착하니 정말 긴장이 많이 된다”고 전한 후 서둘러 본인의 시험실을 찾아 들어갔다.
경찰공무원(순경)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과목으로 한국사와 영어를, 선택과목으로 형법·형사소송법·경찰학개론·국어·수학·사회·과학 중 3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최종 1,519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2차) 필기시험에는 17개 지방청에서 47,728명이 지원하여 평균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마지막까지 최선을... 경쟁자들보다 한 발 앞서 시험실에 도착해 책을 보고 있는 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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