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새내기 공무원 228명 채용 완료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8-06 14:00:00
교육행정 9급 일반 12명 합격…여성 70.4%, 최고령 56세 vs 최연소 18세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새내기 공무원이 선발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6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28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교육행정 9급의 경우 129명(일반 125명, 장애 2명, 저소득 2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또 전산 8명, 사서 9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3명, 일반전기 특성화고 1명, 건축 1명, 보건일반 8명, 보건 특성화고 1명, 조리 35명, 시설관리 18명, 운전 14명 등이 충청북도교육청에 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여성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올해 충북교육청 교육행정(일반) 합격자 125명 중 여성은 88명으로 전제 70.4%를 기록했다. 반면 남성은 37명(29.6%)이 합격하는 데 그쳤다.
더욱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쪽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가 적용돼 남성 4명(교육행정 3명, 보건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고령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만 56세 남성이 차지했으며, 최연소합격자는 조리 직렬에 응시한 만 18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9일 오후 1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 도착해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8월 14일(수)부터 8월 21일(수)까지 5일간(35시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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