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선발’ 올해 지역인재 9급, 평균 경쟁률 5대 1 기록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8-02 11:26:00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하는 2019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경쟁률이 평균 5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10명 선발에 333개 학교에서 1,041명을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의 경우 160명 선발에 682명이 지원하여 4.3대 1을 기록하였으며 기술직군은 50명 선발에 359명이 지원하여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경쟁률을 보면 ▲2015년 7.2대 1(150명 선발/1080명 지원) ▲2016년 6.5대 1(160명 선발/1037명 지원) ▲2017년 6.3대 1(170명 선발/1065명 지원) ▲2018년 6.4대 1(180명 선발/1154명 지원) ▲2019년 5대 1(210명 선발/1041명 지원)이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공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도입돼 매년 선발 인원을 늘려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입 이후 역대 최다 선발인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등에서 학과 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과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지역·학교 출신 인재의 고른 공직 진출을 위해 한 학교에서 추천하는 인원은 최대 7명까지 가능하며 특정 시·도 출신이 합격자의 2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최종합격자는 각 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 능력 등에 대한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향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8월 17일에 실시한 후 합격자는 9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1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10월 18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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