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수사권 조정, 대한변협 "각계 찬반 의견 듣는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7-03 14:06:00
7월 9일 ‘검·경 수사권 조정에 관한 심포지엄’ 개최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열린다.
대한변협은 “최근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한 각계의 찬반 논란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변협은 각계의 찬반 의견을 청취하고 무엇보다 인권 보장 측면에서 검찰과 경찰의 권한을 조화롭게 조정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검·경 수사권 조정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 14층에서 개최된다. 대한변협 황인영 사업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대한변협 이찬희 협회장이 맡는다.
또 주제발표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서보학 교수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가 진행한다.
이어 지정토론자로는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과 이세형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김지미 변호사, 박주현 변호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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