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281명 선발 완료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6-28 12:54:00

 
선발예정 인원 320명 채우지 못해, 채용후보자등록 7월 17일 14시까지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서울시가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281명을 선발했다. 당초 서울시는 320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공채 소방 남과 경력경쟁 화재조사, 항공운항관리 등에서 선발예정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채의 경우 소방 남 167명과 소방 여 10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또 경력경쟁은 구급 60명(남 40명, 여 20명), 구조 40명(일반 32명, 화생방 5명, 항해사 3명), 화재조사 3명, 구급상황관리 1명이 최종합격자로 확정됐다. 다만 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항공운항관리는 단 1명의 적격자도 찾지 못했다.
 
이들 최종합격자 281명은 오는 7월 17일 14시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서울시는 “지정된 시간 내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라며 “채용후보자 등록 시에는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채용후보자는 소지한 자격증 사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라며 “최종합격증명서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서울시 소방공무원 시험에는 총 3,720명이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438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서울시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체력시험과 신체검사, 면접시험 등을 시행하여 281명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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