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 격전지 ‘공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5-16 13:08:00

 
6월 22일 용산공고, 윤중중에서 실시

2차 합격자 9월 25일 발표 예정

 

2019년도 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이 오는 6월 22일 치러지는 가운데, 시험 장소가 발표됐다. 올해 시험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용산공고와 윤중중학교로 확정됐다. 시험 장소가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시험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여 시험 당일 착오가 없도록 해야 겠다.

 

관세사 2차 시험은 오전 9시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9시 반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일부과목면제자는 오후 1시 4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시험 과목은 1교시 관세법을 시작으로,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를등 총 4과목을 과목별 6문항씩 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른다.

 

최근 5년간 관세사 2차 시험 합격률은 ▲2013년 11.36%(응시자 678명, 합격자 77명) ▲2014년 10.38%(응시자 867명, 합격자 90명) ▲2015년 9.36%(응시자 972명, 합격자 91명) ▲2016년 6.84%(응시자 1316명, 합격자 90명) ▲2017년 6.17%(응시자 1,459명, 합격자 90명) ▲2018년 6.62%(응시자 1,374명, 합격자 91명)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합격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지난해 합격자 평균 점수와 최저 합격 점수는 상승했다. 2018년 관세사 최종 합격자 평균 점수는 59.38점으로 2017년(56.18점)보다 3.2점 올랐으며, 최저 합격점수도 2017년대비 3.5점 상승한 56.87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9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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