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종합 박람회 첫 개최…금융·판로·컨설팅 한자리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23 16:42:49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 지원 행사인 ‘2026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처음 마련한 통합형 행사다.
행사에는 약 150개 부스가 참여해 금융 상담과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람회는 성장보탬관, 매출보탬관, 역량보탬관, 정보보탬관 등 4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성장보탬관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25개 자치구 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경영 상태 진단과 보증 상품 안내, 지원 사업 연계까지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다. 자영업자 대상 금융상품인 ‘안심통장’ 상담과 접수도 가능하며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유통사 입점 상담과 디지털 기반 매장 운영 체험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현대홈쇼핑, 무신사, 29CM 등이 참여해 상품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매출보탬관에서는 서울시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소상공인 제품 70여 개가 현장에서 판매된다. 외식 분야 예비 창업자 프로그램 수료생 매장과 라이프스타일·패션 제품 업체들도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역량보탬관에서는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가 고명환과 김경일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창업 사례 중심 특강이 진행된다. 세무·노무 기초와 상품 촬영 기법 등 실무 교육도 포함됐다.
정보보탬관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등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전 전시와 시민 참여형 투표도 준비됐다.
행사는 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허용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해선 국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