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국어 지나치게 잘 이해되는 문학 242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5-13 09:25:00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에서 국어 과목은 독해 11문제, 문학 5문제, 문법 3문제, 한자 1문제 등으로 구성됐다. 문학 부분에서 출제된 작품은 희곡 <파수꾼>, 가사 <누항사>, 현대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고전소설 <춘향가>, 현대소설 <목넘이 마을의 개> 등으로 이번 시험에서 문학은 독해 다음으로 문항 수가 많았으나 전체적인 난도는 낮았다. 그러나 전체 시험 과목에서 시간 안배를 감안 한다면 문학을 이해하는 대비가 필수적이다.
더욱이 최근 공무원 국어 과목은 글 읽는 속도와 빠른 판단력이 중요해졌다. 이재현 강사는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 과목을 준비할 때 범위가 가장 넓은 ‘문학’ 부분은 다른 영역과 달리 배경지식도 필요하며 수험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이해하는 데 차이가 나기도 한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되도록 범위를 넓히지 않으면서 고전에서 현대 대표작에 이르기까지 군더더기 없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재현 강사는 「지나치게 잘 이해되는 문학 242제」를 출간과 함께 문학 학습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현 강사는 “문학 부분은 준비를 하자니 끝이 없고, 안 하자니 불안한 부분 중 하나”라며 “많은 수험생들이 문학 어휘에 약하기 때문에 고전수필에서 어려운 단어는 해석을 달아두어서 이해가 쉽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험 직전에 한눈에 정리가 되도록 군더더기가 없으며, 한꺼번에 보려고 하지 말고 자주 곁에 두고 보면서 문학 영역을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