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하락한 올해 기상직 9급, 필기시험 장소는?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4-02 13:28:00
20명 채용에 349명 지원, 17.5대 1
오는 4월 6일 치러지는 기상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시험장소는 서울 여의도중학교로 응시자는 시험당일 오전 9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와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기상직 9급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등 5개 과목으로 각 과목당 20문제씩 치른다. 전공과목인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법의 난도가 높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어를 제외하면, 기상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공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기상직 9급 공채는 20명 선발에 349명이 지원하여 1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한 경쟁률로, 2018년 기상직 9급의 경우 10명 선발에 404명이 지원하여 4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모집별 경쟁률을 보면 전국단위 일반모집에는 298명이 지원하여 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인 4대 1(채용예정인원 1명/지원자 4명) ▲저소득 8대 1(채용예정인원 1명/지원자 8명)이었다. 지역구분에서는 강원도가 8대 1(채용예정인원 3명/지원자 24명)을 제주도가 7.5대 1(채용예정인원 2명/지원자 15명)로 나타났다.
향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4월 6일 실시한 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7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5월 27~31일까지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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