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직 9급, 이제는 실전을 대비해야 한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3-19 13:13:00
2019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4월 6일 실시)이 앞으로 2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합격을 위해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시험이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요 쟁점 등을 암기하느라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국가직 9급 D-DAY가 1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만큼 현재의 수험 방법은 이전과는 달라야 하며, 효율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험생들의 1년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습적인 측면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인 측면과 건강관리에도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시간은 없고, 점검해야 할 부분이 많은 수험생이 가장 주의해야 할 학습방법은 바로 눈에 익은 부분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것이다. 수험생들이 평소 자주 접한 문제의 경우 이미 다 알고 있고,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고, 또 자주 접한 부분은 학습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평소 자신이 있는 부분이라도 완전한 이해와 암기가 되었는지를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생소한 문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에 부담을 느낀 일부 수험생들은 고득점을 획득할 요량으로 출제 빈도는 낮지만, 난도가 높은 문제에 목을 매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수험생들이 시험 막판 정리해야 할 분량을 늘려줄 뿐이다. 시험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지나치게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점검하는 이른바 ‘숲을 보는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본인을 믿어야 한다. 그동안 여러 합격 수기를 통해 합격생들이 강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감’이다.
시험이 임박할수록 수험생들은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으로 인하여 합격에 대한 기대보다는 탈락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본인을 믿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떨어지더라도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겠지” 등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이 올해 국가직 9급의 평균 경쟁률은 39대 1로 최근 7년 새 가장 낮다는 점을 기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