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 30명 ‘합격’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03-14 13:34:00
2019년 제25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합격자가 지난 8일 발표됐다. 이번 시험 결과, 인문사회계열 15명(남자 13명, 여자 2명), 자연계열 15명(남자 13명, 여자 2명) 등 전체 30명이 합격했으며 이는 당초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오는 3월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년간 교육훈련을 수료한 후 지방소방위로 임용되며, 임용 후 1년간의 필수보직기간 동안 시‧도 소방기관에서 근무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가 입교등록을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는 최종합산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추가 합격자가 결정되며,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하더라도 추후 응시자격 제한 및 임용 결격자로 확인될 경우에는 합격취소 또는 무효 처리 한다.
한편, 올해 제25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전체 777명이 지원하였다. 성별분포는 26명을 모집하는 남자의 경우 650명이 접수하여 25대 1을, 4명을 선발하는 여자는 127명이 출원하여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모집분야별로 인문사회계열에 509명(남 424명, 여 88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자연계열에는 266명(남 226명, 여 39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에서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에서 각 33명씩 합격하여 전체 66명이 필기합격자 명단에 올랐으며, 합격선은 인문사회계열 남자가 468점, 인문사회계열 여자 480점, 자연계열 남자 453점, 자연계열 여자 476점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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