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공직박람회, 내달 5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11-20 13:40:00

 
중앙행정기관‧지자체‧헌법기관‧공공기관 등 참여

인사혁신처, 공직채용 정보와 공직자상 알리는데 중점

공직 지망생에게 공직 채용 정보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장(場)으로 마련된 공직박람회가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직박람회는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47개 중앙행정기관, 15개 지자체, 3개 헌법기관, 공공기관 등 72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종별 채용설명회와 공직선배 1:1 멘토링, PSAT 예제풀이, 9급 모의시험,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 접수할 수 있다.

 

9급 모의 시험의 경우 국어와 영어, 한국사 선택 2과목 중 과목당 6문항을 제공하며 정답률 기준으로 난이도를 조정하여 수험생 본인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모의면접에서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 중 개인발표 면접과 개별면접을 체험해 봄으로써 수험생이 본인의 공직적합성을 판단해볼 수 있다.

 

특히 공직선배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험준비 및 공직생활에 대한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효율적인 시험 준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공직박람회에 참여한 수험생 김가연 씨(가명)는 “인터넷에 넘쳐나는 출처도 불분명한 공무원 시험 관련 정보를 정부가 주관하는 박람회를 통해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모의 면접을 체험한 공시생 이준호 씨(가명)는 “사실, 공무원이 들려주는 면접 특강을 접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모의 면접 역시 실제 면접과 비슷한 환경에서 1:1로 진행하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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