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시간선택제 최종합격자 11월 30일 발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10-31 09:35:00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이 모든 일정을 끝내고,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 10월 22~23일 치러졌으며 응시 대상자는 전체 328명이었다. 선발예정인원(135명)을 감안하면 향후 응시자의 절반이상은 최종관문의 문턱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선택제 경채 면접은 개별면접과제 또는 개인발표문에 작성한 내용 등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면접위원은 2인 1조이다. 6~7급 및 연구사 응시자의 경우 개인발표와 개별면접으로 진행하였으며, 8‧9급 응시자는 개인발표없이 개별면접만 실시하였다.
면접 합격자는 5개의 평정요소에 대해 각각 상‧중‧하로 평정하여 불합격기준에 해당되지 않은 자 중에서 평정 성적이 우수한 순으로 결정된다. 면접과 관련하여 시험관계자는 “면접시험 평정결과는 시험위원의 고도의 판단 영역에 해당하므로 공개할 경우 시험의 공정성 훼손 및 시험위원의 평가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가 오는 11월 30일 발표되고 나면, 이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중 각 부처로 임용된다. 이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3주간 공무원의 기본소양, 직무역량관련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6.5세였으며 여성합격자 비율은 79.3%를 차지했다. 이는 시간선택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들의 공직 진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광주시 ‘10시 출근제’, 2026년부터 전국 시행…“워킹맘·워킹대디 숨통 트인다”
- 2공무원노조, 검찰청 폐지·방송통신 기능 통합 등 개편 방향 지지…“우정청 승격 빠진 점은 아쉬워”
- 3MCT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오는 13일 개최…‘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 4국가직 7급 근로감독관 500명 채용…1차 PSAT 11월 15일 시행, 내년 4월부터 현장 배치
- 5한국지텔프,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일정 안내
- 6대치베스트다빈치 대치동기숙학원, '2026년 재학생 윈터스쿨' 사전예약 할인혜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