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210명 면접行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09-18 13:40:00

 
19일까지 추천서류 제출, 면접시험 10월 19일 실시

 

2018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결과, 총 2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합격자는 일반행정 122명, 세무 28명, 관세 6명, 일반기계 6명, 전기 6명, 화공 9명, 일반농업 7명, 일반토목 4명, 방재안전 2명, 전송기술 8명, 산림자원 4명, 전산개발 5명, 선박항해 3명이다. 응시자의 필기시험 성적은 추천받은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만 필기시험 합격자의 성적은 최종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일 이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9월 19일까지 추천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가 속한 학교에서는 추천서류를 제출기간 중 인사혁신처에 전자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과 관련해 인사처 시험 관계자는 “선발직렬과 전공학과의 관련 정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성이 없는 경우 서류전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10월 12일 발표하고 나면 10월 19일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면접시험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평정요소에 대해 각각 상·중·하로 평정하여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평정 성적이 우수한 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평정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이다.

 

합격자는 지역별 균형을 위해 필기와 면접에서 특정 광역자치단체에 소재하는 학교의 출신비율이 합격자의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격자 수를 조정할 수 있으며, 특성화고 등 고등학교 출신을 우대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도에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한 뒤,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근무성적, 국가관·책임감, 업무추진능력 등)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올해 180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에 총 1,154명이 지원하여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최종 137명을 채용할 예정인 행정직군에는 655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4.8대 1을 기록했고, 43명을 모집하는 기술직군에는 499명이 출원하여 11.6대 1을 나타냈다.

 

올해 각 모집분야별 선발인원은 행정직군의 경우 행정일반 107명, 세무 25명, 관세 5명이다. 또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4명, 전기 5명, 화공 7명, 일반농업 5명, 일반토목 3명, 방재안전 2명, 선박항해 2명, 전송기술 7명, 산림자원 3명, 전산개발 5명 등이다.

 

수습직원 9급의 최근 3년간 경쟁률은 ▲2015년 7.2대 1(150명 선발, 1080명 지원) ▲2016년도 6.5대 1(160명 선발, 1037명 지원) ▲2017년 6.3대 1(170명 선발, 1065명 지원)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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