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육군 일반군무원 필기, 585명 웃었다…합격률 130.9%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9-18 13:37:00
육군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지난 14일 발표됐다. 육군은 지원자 증원으로 인해 당초 예정일보다 9일 늦춰진 14일 필기시험 합격자 585명을 확정했다. 각 모집분야별로는 최종 427명을 선발할 예정인 공채 시험의 경우 7급 34명과 9급 512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주요 직렬별(합격선)로는 ▲7급-행정 11명(77점), 토목 8명(49점), 영상 7명(56점), 항공기관 8명(40점) ▲9급-건축 7명(69점), 군수 76명(76점), 기체 9명(71.67점), 시설 9명(53점), 영상 4명(75점), 영양관리 3명(56점), 용접 9명(59.67점), 유도무기 17명(51점), 의공 13명(52점), 인쇄 4명(71.67점), 일반기계 21명(73.67점), 전기 25명(60점), 전산 27명(74.67점), 전자 50명(52점), 행정 38명(84점) 등이었다.
또 경채의 경우 2군단 영상홍보담당 4명 등 총 31명이, 전문군무경력관은 8명이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됐다.
육군은 합격자 결정과 관련하여 “필기시험을 통해 매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인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했다”며 “다만 기술 직렬은 매 과목 40점, 전과목 평균이 40점 이상 인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육군은 “관련 서류는 봉투에 9월 20일 우체국소인이 날인된 등기우편까지만 인정한다”며 “기간 내 제출하지 않은 필기시험 합격자는 불합격처리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면접시험을 10월 4일부터 12일 육군 인사사령부 및 1군사령부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공채와 특채를 통해 총 447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육군군무원 채용에는 11,718명이 지원하여 평균 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로는 427명 선발에 공채에는 11,519명이 출원하여 27대 1을, 20명 선발하는 경채에는 199명이 지원하여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행정 9급이 141.5대 1(25명 선발에 3,537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양관리 9급 59대 1, 환경 9급 52.8대 1, 화학분석 9급 49.5대 1, 군수 9급 48대 1, 전산 9급 42.1대 1, 행정 7급 30.8대 1, 일반기계 9급 28.3대 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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