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우정9급 공채 필기시험 21일 실시, 격전지 ‘공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07-17 14:02:00

 
27,331명 지원, 경쟁률 77.0대 1

선발인원 당초보다 177명 증원

필기시험 합격자 8월 21일 발표

올해 우정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7월 21일 실시되는 가운데, 지난 10일 각 우정청은 필기시험 장소를 발표했다. 우정청별 시험 장소를 보면 ▲서울 6곳-대치중, 개포고, 반포중, 구로중, 역삼중, 용산고 ▲경인(수원소재 9곳)-효원고, 신남중, 수원전산여고, 세류중, 영신여고, 수성고, 동성중, 남수원중, 천천고 ▲부산 7곳-부산전자공고, 동래원예고, 화명중, 동래여중, 남산중, 부산공고, 대연중 ▲전남(광주광역시 소재 2곳)-전남공고, 성덕중 ▲전북 2곳-전주기전중, 완산여고 ▲제주-노형중 ▲충청(대전광역시 소재 4곳)-문정중, 충남여중, 노은중, 괴정중 ▲강원-한라대이다.

 

필기시험 장소 공개와 함께 시험 관계자는 “응시표에 명시된 응시번호를 확인하여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확인해 달라”며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명이 유사한 시험장은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필기시험 당일에는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또 시험 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필기시험 전날까지 유효하게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반드시 필기시험 당일 답안지의 해당란에 표기해야 한다.

 

한편, 올해 우정9급 계리직 공채는 당초 결정됐던 선발인원에서 177명을 증원하여 최종 35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지원자는 27,331명으로 경쟁률은 77.0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일반 모집 기준 각 우정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 115.6대 1(41명 선발/4740명 지원) △경인 61.0대 1(67명 선발/6096명 지원) △부산 157.8대 1(28명 선발/4418명 지원) △충청 52.2대 1(63명 선발/3290명 지원) △전남 75.7대 1(22명 선발/1665명 지원) △경북 89.9대 1(35명 선발/3148명 지원) △전북 51.4대 1(24명 선발/1234명 지원) △강원 54.1대 1(19명 선발/1027명 지원) △제주 41.3대 1(10명 선발/413명 지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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