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여름철 구급활동 대책 마련에 나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07-10 12:37:00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환자 발생 대비 등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올여름 폭염대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온열질환 응급환자 대상 의료상담 ▲온열질환 응급환자에 대비한 구급대원 응급처치 교육 ▲전국 119구급대에 온열질환 응급환자 응급처치 구급장비를 갖추는 등 하절기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했다.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박세훈 구급정책협력관은 “섭씨 33도 이상의 폭염시에는 햇볕에 장기간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각별히 주의해 달라”면서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 부족으로 국소적인 근육경련이 나타나거나 구역질, 어지러움증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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