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회직 8급 공채, ‘좁은 문’ 뚫고 16명 활짝 웃었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06-05 14:14:00

 

 
면접대상자 24명 중 6명 고배, 6월 11일까지 신규채용후보자 등록 완료해야

 

 

2018년도 제16회 국회직 8급 공채 최종합격자는 16명으로 확정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일 면접자 24명 가운데 16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신규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합격이 취소되지 않는다.

 

올해 국회직 8급 시험에는 총 5,982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16명)대비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4월 21일 실시된 필기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0명 중 6명가량이 시험 응시를 포기하면서 응시율이 41.1%불과했다. 즉 응시대상자 가운데 2,408명만이 시험에 응시했다.

 

또 필기시험에서는 24명(일반 22명, 장애 2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 국회직 8급 필기시험은 전통적으로 난도가 높았던 영어와 경제학이 어렵게 출제됐고, 또 법과목에서는 행정법의 난도가 높았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국회 본관에서 진행됐고, 면접자 가운데 6명이 최종관문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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