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전화 통합으로 “신고는 쉽게, 출동은 빠르게”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8-05-21 20:15:00
행정안전부는 긴급신고 통합서비스의 2단계 사업이 올 3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기관 간 신고 출동정보를 확대 공유하면서 더욱 빠른 신고접수와 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사업은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시 신고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에 따라 행안부 주관으로 경찰, 소방, 해경, 국민권익위 등 4개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신고 이관은 169초에서 110초로, 공동대응은 기존 466초에서 250초로 단축됐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기관 간 정보전달 방식, 신고접수 방식, 공동대응 요청 처리절차 간소화 등 단계와 시간을 축소‧단축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행안부는 향후 더욱 빠르고 정확한 신고접수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신고접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