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창립 10주년 발자취, 기념행사 5월 10일 개최

명미숙

gosiweek@gmail.com | 2018-05-10 13:07:00

 
유수의 정치인 및 법조계 인사 참석, 대한변협 김현 협회장은 초대받지 못해

 

 

법학전문대학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금일(5월 10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개최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형규)가 진행하는 이번 기념식은 협의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고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뜻 깊은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호문혁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25개 로스쿨의 역대 학장 및 원장, 부원장,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밖에 교육부와 법무부, 법원행정처와 같은 유관기관 관계자, 변호사, 언론사 관계자 등도 참석 의사를 밝혔다.

 

기념식은 협의회 연혁보고와 1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4대 신현윤 이사장의 기조강연, 공로자 시상, 기념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로스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는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협회장은 초청을 받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로스쿨협의회는 김현 협회장에게 행사 당일 축사를 요청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변호사시험 합격률 공개 후 대한변협과 로스쿨협의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