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직 9급 과목별 총평] 사회 - 한수성

| 2018-04-10 13:22:00

 
올해 국가직 사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법과 정치 10문제, 경제와 사회·문화가 각 5문제 씩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법과 정치 영역의 ‘선거 관련 자료 분석 문제(가형 3번)’, 경제 영역의 ‘고용 관련 지표 문제(가형 20번)’의 경우 내용 자체는 기본적인 내용만을 묻고 있지만 자료 해석이나 수치 계산 과정을 요구하여 시간적으로 수험생을 곤란하게 만들었으리라 예상됩니다.

 

법과 정치는 2단원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었으며(정부형태-가형 1번, 선거관련 문제-가형 3번·5번), 법과 정치 5단원의 형사 절차와 관련된 문제도 두 문제가 중복 출제되었습니다. 한편 6단원 국제 정치에 대한 부분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경제는 2단원 이후의 내용을 골고루 출제하였으며, 고용 관련 지표(가형 20번)를 묻는 문항 외에는 시간적으로도 오래 걸리거나 특별히 수험생을 괴롭힐 만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회·문화 영역의 경우 계층 자료 분석 문제(가형 15번)가 출제되었으나 계층 이동을 묻는 것이 아닌, 계층별 구성원 비율을 가지고 계층 구조만을 물어 상당히 보이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평이한 문제로 평가됩니다.

 

국가직 적중 특강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국가직 사회 문제는 다른 시험과 달리 생소한 내용보다는 평소에 접하는 기본적인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물어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내용을 마지막에 확실히 숙지하고, 자료 분석 문제도 고난이도 문제보다는 전형적인 유형의 문제를 기출 중심으로 숙지하여 시험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시험을 치르신 모든 수험생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간절히×100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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