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능력 시험으로 대체되는 2017년 국가직 7급 영어, 수험 전략은?
| 2016-11-15 13:02:00
2017년부터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가 영어능력 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 능력 성적으로 대체되는 첫 해인 만큼 공무원 수험생의 각종 영어능력 검증 시험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고 있다.
외무영사직을 제외한 7급 공채의 경우 토익은 700점 이상, 토플 PBT 530점 이상, CBT 197점 이상, IBT 71점 이상, 텝스 625점 이상, G-TELP 레벨2 65점 이상, FLEX 625점 이상이 기준이 된다.
기존 공무원 시험에서도 영어는 과락이 가장 많은 과목이었기 때문에 기존에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수험생이라면 영어기준점수를 무난히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토익 시험의 경우 매 월 1회 또는 2회의 시험이 계속 되기 때문에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고 볼 수 있다. 2017년의 경우 총 22회의 토익 시험이 치러지며, 취업 시즌인 1,2,4,5,7,8,9,10,11월은 월 2회 시험이 실시된다. 토요일 시험을 원하는 사람은 4,7,9,12월을 이용하면 토요일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렇다면 토익 700점을 향한 전략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LC파트 : 새로워진 신토익의 경우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0문항에서 6문항으로, 3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문항수가 감소했다. 파트3은 30문항에서 39문항으로 문항수가 증가했으며, 시각자료 문제가 추가됐다. 파트4 또한 문항 수는 유지됐지만, 의도파악 문제 및 시각자료 문제가 추가됐다. 비교적 정답률이 높은 파트1의 경우 오답판별력을 키워 최대한 오답을 줄여야 하는 파트다. 오답패턴을 확실히 익혀 최대한의 점수를 받도록 하자. 파트3과 파트4는 상세한 내용 파악보다는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특히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대화에 집중하여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
△RC파트 : 토익 초보의 경우 기본서를 훑어보며 어휘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깊이 있는 공부보다는 넓은 범위를 공부하면서 숲을 보는 습관을 키우도록 하자. 이 후에는 기초 문법을 중심으로 문법의 틀을 잡아나가며 추가적인 어휘 암기가 필요하다. RC파트 350~400점대의 수험생이라면 기초는 잡혀있는 점수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추가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시간 관리에 신경을 쓰고, 파트별로 흐름이 끊기지 않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하는 시기다.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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