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공무원미술대전 대상에 ‘차 한잔의 여유’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6-10-18 13:54:00

 
제26회 공무원 미술대전 대상에 충북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박상선 교사의 문인화 ‘차 한잔의 여유’가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11일 충북 오송역 아이비홀에서 수상자,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공무원 미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상선 교사를 비롯해 정춘화(서예한글‧부천상일초 교사), 김미숙(서양화‧전남 장성군청), 박종욱(공예‧서울연가초교 교사, 이상 금상) 등 321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박상선 교사의 ‘차 한잔의 여유’는 봄날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대청마루에서 차를 나누는 모습을 참신하고 돋보이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공무원 미술대전에는 부문별로 1,593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는 부문별 미술계 대표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23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중 동상 이상 수상작과 초대작가 작품 등 38점은 17~21일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2차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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