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3천여명 참석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6-08-16 14:05:00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8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참석하여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235명으로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故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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