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회직 9급 지원자 3,072명 8월 13일 첫 시험대 올라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6-08-09 14:24:00
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사무처가 지난 5일 시험장소를 공개했다. 총 3,072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의 격전지는 서울 관악고, 구로고, 신목고 등 3곳이다.
국회사무처는 “응시자는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13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며 “시험은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험시간은 14시부터 15시 40분까지 100분간 실시된다.
시험이 임박한 만큼 수험생들은 실전감각을 익히고, 취약부분을 보충하는 등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또 지난해 출제경향을 다시 한 번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국어는 수량을 세는 단위를 다루는 부분에 수험생들이 당황했었고, 한국사는 시간배열 문제가 많았다. 영어는 예상대로 독해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출제됐다는 것이 수험가의 중론이다.
반면 각 분야별 전공과목은 만만찮았다. 특히 헌법은 긴 지문으로 인하여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또 수험생들은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있는 요즘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인지하고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을 8월 13일 실시한 후 합격자를 9월 7일 발표한다. 또 속기직을 대상으로 9월 28일 실기시험을 실시하고, 실기합격자는 10월 5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21일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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