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가직 7급 공채 최종 66,712명 지원...76.7대 1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6-06-21 17:38:00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에는 총 66,712명이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집계됐다. 원서접수결과, 최종 970명 선발에 66,712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76.7대 1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하락한 경쟁률로 지난해의 경우 최종 730명 선발에 59,779명이 지원하여 8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올해 역시 최고 경쟁률이 488.4대 1(출입국관리직)을 기록하는 등 공직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이번 시험의 분야별 경쟁률은 718명을 모집하는 행정직군의 경우 57,187명이 지원하여 79.6대 1을, 기술직군은 152명 선발에 9,525명이 지원하여 62.7대 1을 각각 기록하였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직렬은 예상대로 일반행정(일반)으로 최종 207명 모집에 28,049명이 지원하여 1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해 새로 신설된 인사조직은 10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하여 289.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직렬별(일반 기준) 경쟁률은 ▲일반행정 135.5대 1 ▲우정사업본부 94.8대 1 ▲인사조직 289.4대 1 ▲교육행정 176.6대 1 ▲회계 41.6대 1 ▲선거행정 149.2대 1 ▲세무 28.2대 1 ▲관세 66.4대 1 ▲검찰직 488.4대 1 ▲일반기계 54.6대 1 ▲전기 57.9대 1 ▲화공 83.5대 1 ▲일반농업 179.5대 등이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 전국 17개 시·도 80여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8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김민주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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