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변시 선택과목, 국제거래법 43.3%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6-05-04 20:58:00

 

 

올해 제5회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국제거래법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제5회 변호사시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 응시한 2,864명의 수험생 가운데 43.3%에 해당하는 1,240명이 국제거래법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거래법 선택 비중은 지난 1회 시험 때 24.8%에 머물렀지만, 2회 시험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2회 39.4%, 3회 45%, 4회 43.6%, 5회 43.3%). 이어 환경법이 전체 27.76%(795명)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노동법 14.14%(405명), 경제법 6.95%(199명), 국제법 3.32%(95명), 지적재산권법 2.55%(73명), 조세법 1.99%(57명) 순이었다.

 

반면 선택과목별 합격률은 가장 적은 인원이 지원한 조세법이 66.67%로 가장 높았고, 노동법이 61.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지적재산권법 60.27%, 환경법 58.99%, 경제법 55.78%, 국제거래법 50.4%, 국제법 48.4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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