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미 ‘여름’…국민안전처,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6-04-19 13:01:00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개 중앙부처 합동으로 17개 시‧도 31개 시‧군‧구, 22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그동안 준비해 온 사전대비 추진실태에 대해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침수‧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개인별 임무부여 등 상황관리체계 구축 실태와 방재물자 비축‧관리 등을 함께 점검한다. 이후 점검결과 위험요인과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함은 물론 전 지자체에 전파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이전인 5월 14일까지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대책기간종료 직후인 지난 3.16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체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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