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시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3,757명’ 수험생

윤고운

gosiweek@gmail.com | 2014-03-25 17:21:10

2014년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은 3,757명(원서접수 취소 전)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최종 310명을 모집할 예정인 올해 시험에 3,757명이 원서접수를 마쳐 평균 1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각 분야별로는 250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2,922명이 지원하여 1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제한경쟁 채용시험은 60명 모집에 835명이 출원하여 1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공채 소방 男(240명 선발)에는 2,675명이 지원하여 11.15대 1을, 소방 女는 10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하여 2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제한경쟁에서는 12명을 모집하는 구조분야에 385명이 출원하여 32.08대 1을 기록하여 가장 경쟁이 치열하였다. 제한경쟁특별채용의 각 분야별 경쟁률은 ▲구조 32.08대 1 ▲소방정(항해사 7.33대 1, 기관사 3대 1) ▲구급(男 6.89대 1, 女 17.69대 1) ▲법무 1.5대 1 등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 소방공무원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 중 시험을 포기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3월 27일까지 원서접수를 취소하면 응시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은 4월 19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월 2일 발표한다. 또 체력시험을 5월 13~15일까지 진행하여 합격자를 5월 21일 결정하고, 신체검사와 서류전형을 5월 26~30일까지 실시하여 6월 19일 면접시험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6월 23~27일까지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7월 3일 확정한다.   윤고운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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