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 파이널 라운드 329명 운명은?

| 2013-05-21 12:19:51

2013년도 제1회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의 면접대상자가 16일 확정됐다. 경기도는 ‘제1회 경기도 소방공무원 시험의 신체검사·서류전형 합격자 329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면접 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각 분야별 면접시험 대상자는 공채 178명(남 168명, 여 10명)과 특별채용 151명이다.특별채용은 구조 41명 구급 103명(남 48명, 여 55명), 자동차정비 2명, 소방항공(조종사 1명, 정비사 3명), 소방정 항해사 1명 등이다. 면접시험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5월 29일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제1단계 집단면접과 제2단계 개별 면접으로 실시된다. 집단면접은 6~10명 내외 1개조로 찬·반 토론식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소방관련 전문지식, 창의력·의지력, 그 밖의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또 개별면접은 1명씩 문답식으로 진행되며 적성검사 및 신원조회결과 등의 자료와 질문을 통하여 적성, 품행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와 관련하여 경기도가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장인력을 대규모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3년 신규채용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하여 2회에 걸쳐 시행되며, 남자 575명과 여자 125명 등 총 700명을 채용 한다고 예고했다.
금년도 제1회 경기도 소방공무원시험은 공채와 특채를 통해 최종 260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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