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사 ‘박건우’의 ‘체력검정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 2
| 2013-05-07 10:43:38
다음으로 체력검정 종목을 살펴보면 5종목으로 100m달리기, 1000m다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입니다.
기능적 측면에서 보자면 순발력, 근지구력, 근파워, 심폐지구력 등 다양한 기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대표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근육의 발달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즉 내가 필요로 하는 종목에 맞는 트레이닝을 해야 기능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근육기능의 트레이닝의 단계를 보면 1. 조직적응 트레이닝, 2. 최대근력 트레이닝. 3. 순발력(근지구력) 전환 트레이닝으로 구분되어진다. 이와 같이 단계별로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기간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간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경우에 가장 큰 이득은 부상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신체기능 향상입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계획하여 3개월 이상 지속하면 몇 주를 집중적으로 트레이닝하는 것보다 더욱더 효과가 큽니다. 지속적 신체 트레이닝은 공부에도 도움을 주며 가장 큰 장점으로는 활발한 신진대사로 피로감 완화, 집중력 증가 등이 있습니다.
기간을 가지고 트레이닝 해야 하는 이유 중에 중요한 한가지는 바로 휴식입니다. 집중 트레이닝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는 향상도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트레이닝으로 인한 피로를 휴식으로 풀어주지 않을 경우 부상이 뒤따르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5종목에서 한 종목이라도 1점을 받으면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만 합니다. 실기 종목에서는 부상예방과 적절한 휴식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바뀌게 됩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종목별 설명과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 등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미리 계획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트레이닝하여 앞으로 있을 실기테스트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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