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격전지 ‘확정’…전국 265개 시험장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5-04-14 16:32:42

 

응시자 준수사항 및 시험장 위치 확인, 최적의 수험동선 세워야

 오는 4월 18일 실시될 예정인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의 격전지가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9일 ‘2015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하고, 전국 26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들은 시험전일까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해야하며, 시험당일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장소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또 “시험 응시는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험 전일까지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체크하여 시험당일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인 수험동선을 세워야 한다. 또 시험이 이제 불과 4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은 시험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시험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소 공고와 더불어 인사혁신처는 가산특전 등록 및 필기시험 점수 공개 등의 일정도 함께 안내하였다. 이에 따르면,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필기시험 시행 전일(4월 17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등록기간 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가산점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가산점 등록 기간은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일인 4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월 22일 오후 9시까지이다. 수험생들이 등록한 가산특전은 인사혁신처가 직접 관계기관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인사혁신처는 올해도 필기시험 점수를 사전에 공개한다. 필기시험 점수 공개기간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며, 이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은 5월 20일부터 21일이다.

 한편, 2014년 4월 18일 오전 10시, 시험이 시작되면 수험생들은 문제책 편철이 표지의 과목순서와 맞는지 여부, 인쇄 상태 및 파손여부 등을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선택과목이 있는 행정직군 응시자는 본인의 응시표에 인쇄된 선택과목 순서에 따라 제4과목과 제5과목의 답안을 표기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사혁신처는 “원서접수 시 선택한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을 선택하여 답안을 표기하거나, 선택과목 순서를 바꾸어 표기한 경우에도 응시표에 기재된 선택과목 순서대로 채점된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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