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뽑는데 143명 몰렸다”…기상직 7급 경쟁률 35.8대 1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5-25 21:30:09

지난해 32.8대 1보다 상승…기후·재난 대응 전문직 관심 지속
7월 18일 PSAT·9월 19일 전공시험·11월 23~26일 면접 진행
영어·한국사 검정시험 대체…모든 시험 대전서 실시
▲AI로 제작된 이미지

 

 

 

 


기상청이 2026년도 기상직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기상직 7급 공개경쟁채용은 전국모집 일반 분야에서 4명을 선발하며, 총 14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35.8대1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을 통해 진행한 2026년도 기상직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상직 7급(기상주사보) 공개경쟁채용 일반 분야는 4명 선발에 143명이 접수해 평균 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025년도 경쟁률 32.8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기상직 7급 공채 시험은 제1차 선택형 필기시험, 제2차 선택형 필기시험, 제3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PSAT) 방식으로 치러진다.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영역으로 구성되며, 영어와 한국사는 각각 영어능력검정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는 토익(TOEIC) 700점 이상, 지텔프(G-TELP) 레벨2 기준 65점 이상 등 일정 기준 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 요구된다. 성적은 유효기간과 사전등록 기준을 충족해야 인정된다.

2차 시험은 전공 중심으로 치러진다. 시험 과목은 물리학개론, 기상역학, 일기분석 및 예보법, 물리기상학이다. 기상학 전문성과 과학적 분석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 시험은 7월 18일 실시되며, 2차 시험은 9월 19일 진행된다. 마지막 3차 면접시험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시험은 대전에서 치러지며, 시험장소와 세부 사항은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기상직 7급은 선발 인원이 적은 편이지만 전공 전문성이 뚜렷하고 안정적인 국가직 연구·예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공계 수험생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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