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늘봄학교, 150개 초등학교에 늘봄지원연구사 51명 배치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1-24 18:20:08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광주 지역 150개 초등학교에 늘봄지원연구사 51명(초등 50명, 특수 1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늘봄학교의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각 학교의 돌봄 인력을 지휘·감독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존 교원 중 선발된 늘봄지원연구사에게 2년 임기의 교육연구사 신분을 부여하고, 이들이 각 학교의 늘봄지원실에서 돌봄 체계를 총괄하도록 했다. 또한 한시적으로 정원 외 기간제 교사 30명을 추가 채용해 늘봄지원연구사 업무를 보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늘봄지원연구사를 31명 추가 배치해 총 82명으로 확대, 광주지역 모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늘봄지원연구사 배치에 맞춰 9일부터 11일까지 연구사 대상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어 16일에는 교장 및 돌봄전담사 대상, 17일에는 교감과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는 늘봄실무사 대상 설명회와 함께 회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며, 돌봄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늘봄지원연구사의 배치를 통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법무사 2차 시험, 10월 31일~11월 1일 사법연수원·킨텍스서 실시…총 1,079명 응시
- 22026년도 우정9급(계리) 공무원 시험, 내년 3월 필기…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 3해커스 공인중개사, 제 36회 시험 직후 가답안+합격 예측 제공
- 4직장인 국비지원 전산회계1급 필기+실기(민향숙) 신규개강반 내일배움카드 수강생 모집
- 5국민체육진흥공단·한전FMS·전북테크노파크·공영홈쇼핑·한국연구재단·인천시설공단·한국수산자원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 하반기 채용 잇따라
- 6경찰대학, ‘2026학년도 편입학 재직경찰관 전형’ 추천자 161명 공개...11월 8일 필기시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