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제로센터 중앙법률지원단 위촉식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11 18:14:35

푸른나무재단에 신청서 제출하면 다각적인 법률 정보 제공

<학교폭력 제로센터 중앙법률지원단 위촉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11일 서초동 본부에서 ‘2024년 학교폭력 제로센터 중앙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 위원들을 위촉했다.

재단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중앙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들은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제로센터 실무자들에게 운영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불복절차 등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해결을 돕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학교폭력 제로센터 중앙법률지원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학교폭력 사안의 법적·교육적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도 법제도 개선 및 대안책 마련을 위한 중앙법률지원단 운영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푸른나무재단에 제출하면 사례당 복수의 변호사가 배정되어 다각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한다,

박길성 이사장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 과정 중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중앙법률지원단이 현장에 잘 활용되어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중앙법률지원단을 통해 사업 운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현장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번 지원단을 계기로 학교폭력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적 보완이 될 수 있는 의견을 나누는 인프라를 구축하면 피해 학생 및 가정이 보호받을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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