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민주광장서 청소년 축제 열린다…34개 체험부스·22팀 거리공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1-06 18:11:17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동아리 활동부터 문화예술 공연까지
유스마켓·정책펼침쇼·그룹활동 경진대회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동아리박람회 포스터 |
광주 5·18민주광장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채워진다. 청소년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34개 참여부스와 22개 팀의 거리공연을 비롯해 정책 제안과 그룹활동 경진대회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내일(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광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2026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동아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동 S#ARP과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후원한다.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활동과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정책 참여 활동 등으로 이어진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기관과 동아리가 운영하는 34개 참여부스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거리공연에는 22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팀들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광장놀이터와 유스마켓도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공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표현하는 정책펼침쇼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관련한 생각을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참여 기회다.
청소년 그룹활동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활동 성과와 역량을 선보인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다른 청소년들과 나누는 교류의 장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을 단순한 행사 참가자가 아닌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시킨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문화행사와 차이가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운영하는 경험은 자율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5·18민주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공연과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의견과 활동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통합특별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축제에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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