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취약계층 등록금 전액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학년도 1학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국가장학금 신청이 오는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장학금을 지원한다.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3구간 이하의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경제적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 장학금은 열정과 능력을 갖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가구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각 대학의 자체 재원과 국고가 함께 활용된다. 이에 따라,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2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1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2025년 1월 16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가구원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소득 및 재산 조사를 위해 필요하며, 미혼자는 부모, 기혼자는 배우자가 동의해야 한다. 해외 체류 중이거나 전자서명 수단 사용이 어려운 가구원은 오프라인 서류 제출로 동의가 가능하다. 단,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은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은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이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