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공구, 우체국택배 전환 후 고객 만족도 80% 이상 “긍정적 반응”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0-17 18:00:18
자동차 세차용품 전문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엔공구(N09)는 최근 ‘우체국택배 전환에 따른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배송 만족도 항목에서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배송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택배사 전환 이후 고객 체감 만족도와 배송 품질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엔공구 소비자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다수는 “제품이 안전하게 도착했다”, “포장 상태가 견고하다”, “이전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등 우체국택배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엔공구는 “우체국택배의 단가가 타 택배사 대비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기관(우정사업본부)이 운영하는 서비스의 신뢰성과 배송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전환을 추진했다”며, “체계적인 물류 관리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누액 또는 파손을 경험, 완충재 보강 및 빠른 배송에 대한 추가 요청도 확인하며, 이러한 개선 요구에 대해 물류팀과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즉시 보완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공구는 셀프세차와 손세차 문화 확산, 계절 요인에 따른 가을세차 수요 증대 등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철 세차용품 수요 확대에 맞춰 제품 포장과 배송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한 품질 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추천 상품과 전문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엔공구는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배송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100% 무파손 배송’을 목표로 품질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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