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의대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 개최...운영 정상화 협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20 17:54:48
다음 주까지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심의 결과 대학에 통보 예정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4월 24일(수),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 대학 총장과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결과 발표 및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정부의 의료 개혁과 의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설명하고 의대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인재정책실장, 인재정책기획관 등과 대학의과대학 운영 40개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법원이 의료 개혁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각 대학에서도 학칙 개정 절차를 빠르게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부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다음 주 중으로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심의 결과를 대학에 통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수업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이 원활하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에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의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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