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플라워·라이프스타일 전문 교육플랫폼 ‘킨넥트’, 여성 창업 실행에 첫 발 내딛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21 09:00:58
첫 파트너 ‘소랑꽃’, 제주에서 300건 이상 납품한 여성 창업 브랜드 참여
국내 최초 공예·플라워·라이프스타일 전문 교육플랫폼 ‘킨넥트(Keennect)’가 공식 론칭했다. 단순히 배우는 강의가 아닌, 여성 1인 창업자가 실행과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 플랫폼과 차별화된다. 첫 파트너로는 제주에서 300건 이상의 페이퍼플라워 포토존 납품을 기록한 브랜드 소랑꽃이 함께 한다.
킨넥트는 기존 온라인 강의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학습자들이 ‘지식 소비자’가 아닌 ‘창업 실행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특히 △동기화된 시작과 종료 △고정된 커리큘럼 △실시간 강의 △커뮤니티 기반 학습이라는 4대 원칙을 기반으로, 수강생이 취미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매출과 브랜드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한다.
킨넥트의 차별성은 ‘코호트 기반 실행형 교육’이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일한 시점에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혼자 배울 때 겪는 동기 부족과 실행 지연을 극복하고, 단기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플랫폼의 첫 번째 파트너로 합류한 소랑꽃은 제주라는 제한된 지역 시장에서도 300건 이상의 페이퍼플라워 포토존 납품 실적을 기록하며 실행력을 입증한 브랜드다.
킨넥트(Keennect)를 설립한 육다혜 대표는 한국플라워교육협회 대표이자 12종의 민간자격증 개발자이며, 지금까지 300여 명 이상의 창업자를 컨설팅해온 교육 기획 전문가다.
그는 “공예·플라워 분야는 대부분 여성이 주도해왔지만, 취미 교육에 머물러 창업 실행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은 없었다”면서 “킨넥트는 여성 창업자가 자신의 이름과 브랜드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최초의 실행형 교육플랫폼으로, 단순 강의 유통이 아니라 여성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킨넥트는 이번 소랑꽃 런칭을 시작으로, 공예·플라워·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다양한 강사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클래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여성 1인 창업자가 ‘내 시간, 내 이름, 내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브랜드 기획·콘텐츠 마케팅·판매 구조까지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킨넥트는 플랫폼을 통해 강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단순 전달이 아닌 실행 설계형 강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강생들이 단기간에 창업 실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육 대표는 “이번 런칭은 단순히 플랫폼의 시작이 아니라, 여성 창업 교육의 판도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사와 브랜드가 합류해, 국내 여성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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