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노린 N수생 확대, 더 벌어진 지역 간 교육 수준 격차를 위한 대안 ‘관리형 스터디카페’ 마하나임 프라임 오픈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19 17:37:08
의과대학 선발 증원분이 반영이 된 대학별 모집 요강이 발표되면서 내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진행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갔다. 대학가에서는 학업을 중단하고 입시에 재도전하는 소위 반수생, N수생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입시 재도전’ 현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교육 당국은 수능 난이도를 결정할 때 졸업생 응시자 비율을 고려하게 되는데, N수생의 유입이 늘어난다는 예측이 되면 수능 난이도 역시 어렵게 출제되는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중위권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예년보다 어려워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입시에서 고전이 예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N수생들의 걱정이 바로 이 대목에서 나오게 된다.
입시학원가는 물을 만났다. 새롭게 등장한 고난도 문항 킬러 문항을 대비하는 사교육이 생겨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학원가에도 의대 준비 시기가 초등학교까지 내려가는 의대반 광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N수생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으로 부담만 더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대안으로 관리형 스터디카페, ‘마하나임 프라임 스터디카페’가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오픈했다. ‘마하나임 프라임’이라는 광주 영어 수학 교육 전문 학원에서 운영 중인 곳으로, 학습을 관리할 수 있는 스터디 전문 공간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효율적인 독학 관리형 스터디 시스템을 제공한다.
매일 출결 관리, 생활 관리, 스케줄, 학습 과정까지 체크하여 학생이 가장 효율적으로 몰입해 학습할 수 있도록 플랜을 만들어 제공한다. 교시제를 운영하면서 매일 영어 어휘 테스트를 제공해 학생의 현 레벨을 직접 체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학생들은 매일 언어 비문학 3, 문학 1 지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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