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고, 2025년 광주일보 개최 호남예술제 관현악 합주 금상 수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7-04 17:37:20

모든 학생이 자신의 색깔을 찾도록 돕는 교육의 결실 ▲사진=명진고

 

 

 

 

 

명진고등학교(교장 조건승)는 지난 6월 30일, 광주일보가 주최한 2025년 호남예술제에서 1학년 박재석 학생이 관현악 합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평소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다양한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명진고 교육의 결실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박재석 학생은 평소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학업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아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연주 실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군은 “앞으로 더 많은 연습과 무대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가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명진고등학교는 윈드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협동심을 기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실제로 명진고는 오케스트라, 동아리, 진로 체험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조건승 교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다양한 진로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길을 주도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한 명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힘써 온 교직원과 학교의 노력이 빚어낸 소중한 성과로 평가된다. 명진고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색깔과 꿈을 찾을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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