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2027학년도 신입생 570명 모집…수시 1차 7일부터 접수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2 17:38:41

18개 전공서 수시 1차 432명·2차 138명 선발…1차 원서접수 9월 30일까지
일반 231명·농수산 124명·지역균형 59명·사회통합 18명…지원자격 전형별 달라
내신·출결로 3배수 선발한 뒤 면접…수업료·실습비·기숙사비·식비 국가 지원

 

국내 유일의 3년제 농수산 특성화 국립대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첫 원서접수는 오는 7일 시작하며, 수시 1차에서 432명, 2차에서 138명을 뽑는다.

한농대는 18개 전공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30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231명, 농수산전형 124명, 지역균형전형 59명, 사회통합전형 18명 등 총 432명이다.

이어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으로 138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수시 1차 일반전형에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농수산계 고교 출신자는 제외된다.

농수산전형은 농수산계 고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회통합전형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지원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균형전형은 경북·경남·대구·부산·울산 등 경상권과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강원·제주 지역 소재 고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농수산계 고교 출신자를 포함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2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고교 내신 70점과 출결 30점을 합산해 모집인원의 3배수 안팎을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한농대는 농수산 분야 이론과 실무,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3학년에는 농어업 기초이론과 인문소양, 농어업 승계 및 창업 등을 배우며 2학년에는 선진 농어업 경영체 등에서 1년간 현장실습을 한다.

재학생에게는 수업료와 실습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국가가 지원한다. 졸업 이후에도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 정책자금, 재해 대응 교육을 운영하고 법률·세무·노무 분야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농수산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농수산업과 비즈니스를 배우는 곳”이라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K-푸드 수출 확대, AI 대전환 등 여건 변화 속에서 농수산 분야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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