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이항공, 미국 비자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출시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26 17:16:36
㈜비아이이항공(대표 김수균)이 미국 방문 비자(B-1/B-2) 발급 심사 강화에 대응해 ‘고객 안심 미국 비자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미국 대사관의 비자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신청자들은 단순한 재직증명서나 잔고 증명 외에도, 한국 내 사회적·경제적 기반(Ties)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받고 있다. 특히 인터뷰 과정에서 ‘귀국 의사’와 ‘방문 목적’에 대한 명확한 입증이 필요해지면서, 비자 거절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아이이항공은 기존의 단순 대행 업무에서 벗어나 1대1 맞춤형 비자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요 서비스는 귀국 보증 스토리 설계, DS-160 신청서 정밀 진단, 실전 인터뷰 코칭, 거절 이력자 대상 심층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귀국 보증 스토리 설계는 신청자의 직업, 가족관계, 재정상황 등을 분석해 영사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류와 설명 자료를 준비하는 방식이다. 또한 DS-160 신청서의 기재 오류나 불리한 문구로 인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밀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전 인터뷰 코칭은 실제 인터뷰와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해, 당황하지 않고 일관된 답변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거절 이력이 있는 신청자의 경우 과거 사유를 분석하고 대응 논리를 준비해 재신청 시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수균 대표는 “최근 난이도가 높아진 미국 비자 발급에 대해 많은 분이 막연하고 두려운 과정으로 느끼고 있다”며 “서류 한 장에도 고객의 상황을 유리하게 대변할 수 있는 전략을 담아 미국 여행계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아이이항공은 설립 이후 36년간 해외 대형 여행사 및 호텔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2004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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